아버지를 잘 만난 엄친아 알렉산더( BC 356~BC 323 : 33살 때 사망)는 지금의 그리스 북쪽 북마케도니아 출신입니다.
아버지 필립 포스 2세의 유언에 따라 약관 20세(BC 334)에 알렉산드로스는 6천여 명의 기병과 4만 3천 명의 보병을 이끌고 헬레스폰토스( 오늘날의 다르다넬스) 해협을 건너 지금의 튀르키예 쪽으로 원정에 나서게 됩니다.
이 알렉산드로스는 이 원정 때 자기 이름을 딴 도시를 무려 70여 개에 이릅니다.
그중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는 기초 수학의 대가 유클리드(Euclid), 에라토스테네스(Eratosthenes), 프톨레마이오스(Ptolemaeus) 등 많은 학자를 배출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실크로드를 따라 동진했던 의미는 동방과 서방의 커다란 획을 그었던 원정이었고 여러 전투에서 승리한 알렉산드로스는 BC 327년 봄, 7만 5천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힌두쿠시 산맥을 넘어 이 지구의 동쪽 끝이라고 생각했던 인도 정복 길에 올랐습니다. 이 인도는 모헨조다로, 하라파의 문명국이었는데 아리안들이 BC 2,000-1500년 사이 남하는 바람에 멸망했다는 설과 당시 거대한 홍수가 나 싹 쓸어버렸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도에 가려면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반드시 지나쳐야 하는데 BC 333년 킬리키아의 이수스 전투에서 페르시아(다리우스 3세(BC 380년 ~ BC330년)를 멸망시킴으로써 페르시아 제국은 멸망했습니다.
그리고 시리아·페니키아를 정복한 다음 이집트를 공략하였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나일강 하구에 자신의 이름을 딴 알렉산드리아시(市)를 건설하고 1,000km가 넘는 사막을 거쳐 아몬 신전에 참배하였습니다. 다음 가우가멜라, 바빌론, 페르세폴리스를 거쳐 중앙아시아, 인도 이렇게 점령했습니다. 그리고 바빌론에 가서 말라리아 풍토병에 걸려 사망했지요. 그게 13년 동안 원정한 일생 다였죠.
그렇게 단시간에 점령했으니, 그가 사망한 후에는 그 넓은 영토는 4개로 분할되게 됩니다.
알렉산더 사후 헬라 제국은 그의 측근인 네 명의 장군들, 즉 톨레미 장군-이집트와 팔레스타인 지방 통치, 셀레우코스-시리아와 바벨론지역 통치, 카산더-마케도니아, 그리스 반도, 리시마코스-그리스 북부 일부, 튀르키예 서남부 지역인 리디아, 이오니아, 프리기아 등지를 지역 통치를 분할 통치하게 됩니다.
영토가 분할 되었으니 더 차지하려는 암투가 있었고, 그 와중에 알렉산더 경호병이었던 카산더의 알렉산더 4세 암살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집트의 32대 왕조라고 하는 프톨레미 왕조는 이집트의 진주 크레오파트라 여왕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300년 유지하다가 로마의 점령으로 망했습니다.
셀레우코스 왕조는 왕국의 최대 영토는 아나톨리아 중부와 레반트, 메소포타미아, 페르시아, 투르크메니스탄, 파미르, 인더스 계곡을 포함하고, 동방 영토 대부분을 차지하여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계승국 중에서 가장 영토가 넓었습니다. 결국 동방에서 강성해지던 파르티아(BC 247-AD224년)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뒤 동방 대부분의 영토를 잃고 시리아만을 가진 소왕국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대다수 왕이 살해당하는 혼란기가 찾아왔고, 결국 기원전 1세기에 로마에 합병당해 멸망합니다.
오늘날 중동부 터키 일대인 유프라테스강 일대에서 오늘날 아프가니스탄과 서부 파키스탄 지역까지를 영토로, 제국은 지중해 분지에 있는 로마 제국과 고대 중국의 한나라를 잇는 비단길 교역로에 자리 잡고 있었기에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유프라테스강이 로마와의 경계이었죠.
파르티아는 이란 북동쪽 파르티아 지역을 점령한 후 제국을 건국한 사람 파르니인의 지도자 아르사케스의 이름을 따 “아르사케스 제국”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어떤 사람들이 파르티아를 건국한 민족일까요?
고대 그리스의 헤로도토스(BC427-?)의 히스토리 Ⅲ 93에 “파르티아”가 세금 바치는 제 15구역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호동 교수의 중앙아시아 역사에서는 사카(스키타이)족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대륙 한나라 시절에는 안식국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파르티아는 동쪽으로 박트리아 왕국과 국경을 마주보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파르티아를 “안식국”, 박트리아(BC 246∼BC 138)를 대하(하나라 유족이 건설한 국가)라고 하였습니다.
또 이 대하는 흉노가 흥기하면서 월지라는 나라를 본거지에서 쫒아내는 바람에 서진하여 성립한 국가였습니다. 대하 즉 박트리아를 건립한 사람들은 월지, 지금 중국의 오르도비스 지역에 살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쪽에 살던 사람들을 지금 중국 학자들은 동이족(은나라 BC 1600-1046)이라고 서슴없이 이야기합니다.
또 스키타이는 흑해 크림반도와 그 인근 흑해 북쪽 연안에 살던 민족으로 상당한 고대 문화를 형성했던 민족이었습니다. 즉 두 민족 다 북방 민족이었던 겁니다. 한가지 더, 스키타이는 샤카족의 동일 의미이며, 중국인들은 색족이라 했고, 기후변화로 인해 인도 북쪽 파키스탄과 아프카니스탄 사이의 북단에 있는 힌두쿠시의 카이베르와 볼란 고개를 넘어 BC 1500년경 인도로 유입하였던 샤카족입니다. 그들이 인도에 들어와 약 1000년 쯤 지난 후 그들 민족 중의 지혜로운 자가 태어났다고 하여 무니(muni)라는 호칭을 붙히게 된 사람이 석가모니입니다.
한편 헤로도토스의 히스토리아 Ⅶ 폴륌니아 64-66에서는 박트리아인들을 묘사하고 있는데, 희한한 무기들을 들고 있으며, 동일 민족 스키타이족 샤카인들은 끝이 뾰족하고 빳빳한 모자를 쓰고 있으며 고유의 활 말고도 사가레이스라는 전부(도끼)를 들고 있었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BC 514년 페르시아의 다리우스는 샤카족을 정벌하러 북쯕으로 가서 전투하였던 페르시아 고대 자료에서는 “샤카 타그라 하우다” 이고, “티그라”는 바로 “화살”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모두 북방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구나 흉노가 흥기(BC 4세기) 이후 100년 정도 지난 다음 세워진 나라 즉 동쪽으로부터 이주한 민족임을 알수 있습니다. 참고로 단재의 조선 상고사에는 마한 지역에 54개국이 존재했으며, 마한 지역에 월지국이라는 족속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월지가 한반도에 있었던 시기는 신라가 건국(BC57)되었던 시기보다 훨씬 오래 전의 삼한(진한, 마한 변한)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이 월지국은 우연인지는 몰라도 오르도비스 지역에 있던 나라 이름과 한자까지 동일합니다. 그들이 한반도로 들어왔다는 역사적 기록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용되는 역사 언어는 중간에 중국 한자로 번역되어 다시 한반도로 들어왔기에 그 원음을 알 수 없습니다. 대부분 조선 반도의 역사적 기록이 대부분 한자음이었다는 것이고, 그것으로부터 우린 역사를 배웠기 때문에 아쉽게도 중국의 동북공정을 옹호하거나, 아무튼 자존심 구기는 일입니다.
누군가가 우리의 고대어를 찾아 “주몽”을 제대로 된 발음으로 들어 보고 싶고. 그래야 역사적 독립이 성립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암튼 정리해 보면 알렉산더가 돌아간 뒤 그 지역에 세워진 나라가 셀레우코스 제국이었고 그 제국의 동쪽 경계는 파르티아와 박트리아 제국이었으며, 그 두 나라는 모두 북방의 스키타이와 월지족의 나라였다는 겁니다.
위 역사적 기록을 종합해 보면 그들의 말 타는 실력과 활 솜씨는 북방의 우리 민족과 거의 대등한 실력이었다는 겁니다. 로마의 동방을 저지한 이 파르티안 샷은 지금의 투르키예 지역인 “카레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게 된 이유였습니다. 이 전투는 BC 55년에 발발하였으며, 로마군은 대부분 화살에 맞아 죽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때 대패하여 고향으로 원망하며 돌아간 사람은 크라수스 장군이었는데, 그 유명한 로마의 삼두정치(크라수스, 폼페이우스, 카이사르) 시절이었습니다.
우리와는 멀리 떨어진 고대국가였으나 이 파르티아의 제국은 무려 500년 정도 유지한 거대 국가였습니다.
관련이 없는거 같은데 요즈음 올림픽 양궁의 제패는 결국 역사에서 증명되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참고로 중국이란 나라는 “중화 인민공화국”의 준말입니다. 이나라는 1949년 마오쩌둥을 초대 국가주석으로 하여 베이징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이 선포하였기에 되었기에 역사의 서술에서 사용되었던 중국은 편리상 사용된 용어라고만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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